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 WELCOME, 나의 불량 파출소시공사표지속에 어른을 지켜보는 다소...불량스러운(?) 아이의 모습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행복파출소 현수막에 걸려있는 모범 경찰상 수상이라는 문구를 보며....그 기준이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을 만큼 불량파출소라 생각하는 주인공 한철이!하나하나 자신의 생각들을 쏟아내며그의 시선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행복파출소와 한철이는 좋지 못한 일들로 인연이 계속되어지면서파출소를 자주 들락거리게된답니다.한철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파출소의 사람들은 그리 모범적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정말 불량파출소일까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한철이는 이모, 이모부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이모부는 밖에서는 이웃들에게 다정함과 동시에 도움을 아낌없이 주는~한없이 착한 천사의 모습이지만, 집안에서는 술만 마시면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이중적인 이모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답니다폭력이 가해지는 집에 살고 있는 한철이....가정이 가장 편안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모부의 발소리만 들어도....가슴이 뛸만큼 힘들고 조마조마해 하는 모습들을 보여지고 있을때 안타깝지 그지 없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한철이는 학교에서는또 다른 가해자의 모습을 그려갑니다.그러나 한철이는 폭력을 행사하는 이모부의 모습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답니다.,.....불량학생으로 찍힌 ... 부모가 없는.... 사회가 한철이를 바라보는 시선들...그 현실과 마주하면서스스로 깨달으며 내뱉는 말들...주인공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되고 공감할수 있었던것 같아요한철이가 불량하기만 했던 파출소는 어느덧 한철이의 아지트로 변해가고그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알게 되고 도움을 받아 용기를 낼수 있게 된답니다.글 속에서 주인공은 이렇게 말한답니다.웹툰이나 영화, 드라마에서본해피엔딩은 내 삶에 없었다 이렇게 내 삶에 해피엔딩이 찾아올까?주인공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행복한 결말이 찾아온것은 아니었다.나도, 포기하지 않으면 지긋지긋한 현실이 조금이라도 달라질수 있을까?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였어요.안타깝기도 하고 현실의 무게도 느껴지고....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한철이를 응원합니다.
불편하고 외면하고 싶은 현실, 그래서 꼭 쓰고 싶었다!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에서는 지금 우리 모습과 가장 맞닿아 있는, 불편하고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가만의 당찬 시선과 문체로 전한다. 최근 뉴스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폭력’ 사건이 보도된다. 데이트 폭력, 이웃간의 폭력, 학교 폭력,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폭력, 그리고 부모에 의한 아동 폭력. 특히나 ‘아동 폭력’은 살인으로까지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내 자식이니까 혹은 훈육을 위해서라는 정당성과 합리화로 죄의식 없는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 그리고 작품 속 한철이. 한철이는 술만 마시면 손찌검을 일삼는 이모부의 폭력에 무력한 피해자지만, 친구에게는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이기도 하다. ‘행복파출소’ 사람들은 그런 한철이를 가정 폭력의 피해자로 보호해 줄까, 아니면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벌을 줄까? 이 작품은 힘겹게 살아가는 인물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토닥여 준다는 평을 받으며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금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더 레이븐 (한글판)

읽어보지 않았던 책도 아니고...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겠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 정말 읽기 어렵게 편집된 걸 보고 생각했다. 괜히 싼걸로 구매했다는 생각!!! 아무리 전자출판물이기로서니 이딴식으로 편집해놓고 돈을 받는다는 것도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페이지가 겹쳐있질 않나... 한문장이 중간에 잘려서 다음줄에 있질 않나... 그냥 읽을 수 없는 수준의 편집 수준이다. 예스24에서도 참고하고 확인해보기 바란다.2012년 7월 5일 대개봉! 환

iooiiuh.tistory.com

 

[대여] 트라이브, 각자도생을 거부하라

[대여] 트라이브, 각자도생을 거부하라문장력이 좋아 쉽게 책을 읽어 내려갔다. 현대의 사회구조는 인간을 소외시키고, 다른 사람을 위한 이타적 행동의 기회를 박탈하는 모순적 사회가 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속한 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인간 특유의 연대와 결속은 인류 역사를 지탱해 온 힘의 근원이라고 하면서 (“상실”한 결속 없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잃어버린 ‘부족의 정신’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rtyg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