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의 차이 [서평] 생각의 차이 참 좋은 인생을 만드는 생각의 차이.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신 김옥림 작가님의 신작이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하나하나 좋은 말들이 많아서 마음 속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서로 힘들고 말하는요즘 시대에,살면서 이런 좋은 위로의 말을 전해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주위에 삶에 대해진심어린 위로와 조언해줄 지인 한 명이라도 있으면 참 좋지만, 그게 참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꼭 아는 사람이 따뜻하게 말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요새 참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런데 이 책 속에는 불행을 불행으로서 끝맺는 사람이 아니라, 불행을 하나의 출발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발자크님의 말이지만 이책을 통해 이런 멋진.. 그루터기야, 생일 축하해 나의 책태기를 동화가 살려준다. 그것도 아이 유치원에서 읽으라고보내준 동화를 읽어주면서 한권씩 한권식 읽어나가며 서서히 벗어나는 느낌이랄까? 어차피 책이고 뭐고 눈에 안 들어오고 이제 뭐 사는것도 시들해져서 그냥 손 놓을까 막 이런 생각까지 했었지만 이웃님들 말씀처럼 책쟁이(?)들은 결국 책으로 돌아오게 돼 있는게 법칙인가 보다. 그게 나는 또 아이의 동화책으로 인해서다.이 책은 반복적 어감을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이 읽기 쉽고 편하게 만든, 그리고 이야기의 재미와 그루터기 즉 나무의 나이를 알아가는 이야기가 숨어있다.맨처음 개미가 그루터기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나이를 세기 시작하다가.. 10까지 밖에 세지 못해서 다람쥐를 부르고 그다음 숫자를 모르는 다람쥐는 토끼를 부르고 또 그다음을 모르는 토끼는 누구를 ..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우리 나라가 코로나19 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 가운데 하나인 국민건강보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다가 문득 장기려 박사 에 대한 책을 소개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꼽은 다섯 권의 책 가운데 이 책을 논술책으로 선정하였다. 비록 오래 지난 책이긴 하지만 초등 3학년 국어교과서 에 수록된 책이기도 해서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내용의 책이었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내용은 세 가지다. 첫째는 장기려 박사 의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이고, 둘째는 장기려 박사 의 헌신적인 의료봉사를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함께 힘써서 도와준 고마운 이들(특히 미국유학생 전영창)이며, 셋째는 덴마크 유학을 통해서 의료보험조합 을 구상하고 실천한 농촌 운동가 채규철에 대한 이야기다. 이 세 가지가 어우러졌기 때문에 바보의사선생님 이..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3 다음